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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1 조중동 히로뽕에 취한 국민들 (5)
내가 중고등학생이었을때는 한창 대입에 논술을 반영한다고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학원에서도 논술 연습을 하는 등 그 열풍이 꽤나 있었다. 그땐 논술에 가장 좋은 것은 신문 사설을 보는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집에서도 부모님이 매일 신문을 갖다주면서 사설을 읽으라고 하셨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설은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루는 섹션이었다. 안그래도 지루한 내용인데 가뜩이나 그런것에 관심도 없었던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얼마나 읽기가 싫었을까. 대충 눈으로 글씨 모양만 확인하고 바로 덮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 조중동으로 엮여진 언론을 가장한 정치 세력의 실재를 알게된 후, 신문을 읽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항상 의심을 하면서 읽는 습관이 생겼다. 심지어 정치나 사회 기사는 본문 내용만으로 이 신문사가 조중동인지 아닌지 맞추는 놀이 아닌 놀이도 했다.
결코 한국 신문들은 멍한 정신 상태에서 읽으면 안된다. 언론 정치 세력들은 요즘 - 2MB와 삼성시대 - 들어 그 권력을 힘껏 휘두르고 있다. 그리고 우매한 국민들 - 2MB를 뽑은 - 은 조중동 기자들의 맛깔스러운 글 장난에 마약처럼 취해 놀아나고 있다.
아래의 '몸과 마음을 바쳐 삼성에 충성을 다할 것을 이건희 앞에서 굳게 다짐한 조선일보 기자의 사설'을 보면, 글의 서두에서는 삼성 특검 수사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함으로써 마치 조선일보가 정직한 언론인 척 가장 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31/2008013101645.html
허나 마지막 부분에서는 '삼성을 위해서나 우리 경제를 위해서나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라며 '삼성이 망하면 한국 경제가 망한다'고 믿는 한국인들 특유의 노예 근성과 거지 근성 - 우리는 삼성같은 구세주 기업이 있어야 겨우 입에 풀칠할 수 있는 나약한 존재야 - 을 한껏 자극시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사설의 마지막은 더욱 가관이다. '특검도 실속도 없이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벌여 기업에 지나친 부담을 줄 게 아니라 외과수술을 하듯 정확하게 환부(患部)를 도려내는 수사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라는 왠지 화려한 듯 하지만 껍데기 밖엔 없는 이 문장에,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과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삼성의 부도덕한 불법적 악행은 요란한 정도가 아닌 삼성을 갈아 엎는 수준의 압수 수색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테니 절대 고개를 끄덕이는 행위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조중동이 끊임없이 쓰레기같은 글자 모음 따위를 '배설' 하는 와중에도 언론의 양심을 지킨 신문사와 정의를 지키는 민주 시민이 있었으니 그들은 삼성의 더러운 광고가 끊긴 한겨레에 격려 광고를 싣고 있었다.
http://iandyou.egloos.com/1361987
그때나 지금이나 사설은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루는 섹션이었다. 안그래도 지루한 내용인데 가뜩이나 그런것에 관심도 없었던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얼마나 읽기가 싫었을까. 대충 눈으로 글씨 모양만 확인하고 바로 덮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 조중동으로 엮여진 언론을 가장한 정치 세력의 실재를 알게된 후, 신문을 읽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항상 의심을 하면서 읽는 습관이 생겼다. 심지어 정치나 사회 기사는 본문 내용만으로 이 신문사가 조중동인지 아닌지 맞추는 놀이 아닌 놀이도 했다.
결코 한국 신문들은 멍한 정신 상태에서 읽으면 안된다. 언론 정치 세력들은 요즘 - 2MB와 삼성시대 - 들어 그 권력을 힘껏 휘두르고 있다. 그리고 우매한 국민들 - 2MB를 뽑은 - 은 조중동 기자들의 맛깔스러운 글 장난에 마약처럼 취해 놀아나고 있다.
아래의 '몸과 마음을 바쳐 삼성에 충성을 다할 것을 이건희 앞에서 굳게 다짐한 조선일보 기자의 사설'을 보면, 글의 서두에서는 삼성 특검 수사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함으로써 마치 조선일보가 정직한 언론인 척 가장 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31/2008013101645.html
허나 마지막 부분에서는 '삼성을 위해서나 우리 경제를 위해서나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라며 '삼성이 망하면 한국 경제가 망한다'고 믿는 한국인들 특유의 노예 근성과 거지 근성 - 우리는 삼성같은 구세주 기업이 있어야 겨우 입에 풀칠할 수 있는 나약한 존재야 - 을 한껏 자극시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사설의 마지막은 더욱 가관이다. '특검도 실속도 없이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벌여 기업에 지나친 부담을 줄 게 아니라 외과수술을 하듯 정확하게 환부(患部)를 도려내는 수사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라는 왠지 화려한 듯 하지만 껍데기 밖엔 없는 이 문장에,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과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삼성의 부도덕한 불법적 악행은 요란한 정도가 아닌 삼성을 갈아 엎는 수준의 압수 수색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테니 절대 고개를 끄덕이는 행위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조중동이 끊임없이 쓰레기같은 글자 모음 따위를 '배설' 하는 와중에도 언론의 양심을 지킨 신문사와 정의를 지키는 민주 시민이 있었으니 그들은 삼성의 더러운 광고가 끊긴 한겨레에 격려 광고를 싣고 있었다.
http://iandyou.egloos.com/136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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