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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01:15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 사연

시험기간에 이런 글도 쓰는군요.

짜장면의 원래 발음은 자장면이라고 알고들 있을겁니다.

몇년전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서 울 토박이 153명 조사] 20代 ‘된소리’ 발음 심하다

서울대에서 한글의 경음화(된소리로 발음하는것) 현상을 조사해보니 나이가 어릴수록 경음화를 좋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글의 경음화가 문제되는지 나와있지 않군요.

어디선가 '사람들이 욕을 많이 하는게 한글이 점점 경음화 되어그렇다. 그래서 된소리 발음을 없애기 위해 짜장면도 자장면이라고 한다'고 들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오마이뉴스의 재미있는 글이 있군요.

국립국어연구원의 잘못된 독선 때문에 표준말이 엉망

내용인즉, 전두환이 원래 된소리인 발음을 경음으로 발음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립국어연구원의 주도로 연음화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깡패들이 소주를 쏘주나 쐬주라고 발음한다는것을 예로 들어 된소리를 사용하면 사람들 심성이 사납게 된다면서요.

즉, 국립국어연구원이 원래 된소리인 발음을 표준어랍시고 바꾼 이유는 전두환이 발음을 못해서라는 결론이 납니다.

그래서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겁니다.

뉴스에서 보는 앵커들의 표준말을 들어보면 어색한 경음이 많습니다. 그게 사실 전두환 말투였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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